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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위문열차 현장스케치] 2012년 5월 <HIM>이 찾아간 위문열차 : 8기계화보병사단

[위문열차 현장스케치] 2012년 5월 <HIM>이 찾아간 위문열차

                                                                          : 8기계화보병사단

 

안녕하세요 월간 <HIM> 입니다. 지난 4월 17일 처음으로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열렸던

 

위문열차 공연을 갔다왔었죠. 5월에도 어김없이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 이번엔 제8기계화보병사단이다!!!

 

 

 

지난 5월 8일 위문열차 공연 취재를 위해 찾은 곳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제8기계화보병사단이었습니다.

 

오뚜기부대로 더 널리 알려진 부대죠.

 

 

 

 

취재를 위한 수속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관람용 의자들이 쫙 깔려있습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오늘 공연을 위한 리허설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유승찬 병장, 박효신 상병, 강창모(KCM)일병 등 대부분의 홍보지원대 병사들이 다같이 새롭게 바뀐 군가를 부르고 있더군요.

 

아직 공연 시작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 다른 취재를 먼저 진행해야겠습니다.

 

 

 

 

 

◈ 공연 전까지의 남은 시간 알뜰하게 활용하기!!!

 

 

공연 시작까지 남은 시간은 대략 3시간 남짓, 첫 시작은 위문열차의 안방마님인 MC 윤성경씨의 인터뷰였습니다.

 

밝게 웃으면서, 맑은 목소리로 너무 재미있게 말씀해주시더군요. 질문했던 것보다 더욱 풍성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기사에 실릴 사진도 촬영했구요. 그런데 사진촬영은 상당히 어색해하시네요.

 

 몇 번 더 하다보면 사진촬영에도 자신감이 붙으실 듯 합니다.

 

 

그리고 시크릿 레시피라는 꼭지를 취재하고 사진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이날 먹은 김치전병말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알차게 취재를 하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갑니다.

 

 

 

 

 

 

◈ 위문열차 1부 '비더스타(Be the Star)' : 군계일학!!!

 

 

각지에서 모인 8사단 예하부대 장병들이 모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드디어 위문열차 공연이 시작됩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도 기대가 되나보네요.

 

 

 

 

 

지난 제30기계화보병사단의 비더스타 참가자들은 모두 발라드 일색이었는데,

 

제8기계화보병사단의 비더스타 무대는 참으로 버라이어티 하더군요.

 

제일 처음 무대를 비보잉으로 시작하더니 듀엣, 기타솔로,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죠.

 

 

하지만 그 중에 단연 관심을 끓었던 장병은 정일영 일병이었습니다. 심사위원을 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죠.

 

군계일학의 가창력으로 3박 4일 휴가증과 비더스타 본선 무대 진출권을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 본격적인 위문열차 공연 시작!!!

 

 

김지훈 병장과 윤성경씨의 사회로 위문열차의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됩니다.

 

 

다섯명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걸그룹 C-REAL(씨리얼)의 무대입니다.

 

상큼한 그녀들의 이야기는 저희 월간 <HIM> 6월호 [vol.14]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의 무대입니다. 유일한 솔로 무대였지만 특유의 발랄함으로 공연을 꽉 채워주었습니다.

 

 

DJ DOC 김창렬이 만든 혼성 그룹 WE의 무대입니다. 노래를 듣는 순간 너무 신나서 몸을 들썩이게 만들더군요.

 

신기한 것은 모든 무대가 끝나고 나면 홍일점인 로지만 생각난다는 사실입니다.

 

오죽하면 무대를 마치고 나가면서 '우리는 로지가 아니고 위(WE)입니다.'라고 말했을까요.

 

 

 

그 다음은 월간 <HIM>과도 너무 친근한 브레이브 걸스의 무대입니다.

 

목디스크 때문에 이날 함께하지 못한 예진양과 무대에는 올랐지만 발목 부상으로 춤은 추지못한 혜란양의 몫까지 더해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은영, 서아, 유진양 등 3명 뿐이었지만 그녀들의 칼군무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 국방홍보지원대 병사들의 멋진 무대 & 월드스타 비(정지훈 일병)의 위문열차 데뷔무대

 

일반 연예인들의 무대도 멋지지만 역시 위문열차에서는 국방홍보지원대 병사들의 무대를 빼놓을 수 없죠.

 

 

비보이 출신 고음의 발라드 가수 강창모(KCM) 일병의 무대입니다.

 

 

국방홍보지원대 내에서 최고참이 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유승찬 병장의 무대도 펼쳐집니다.

 

 

 

그리고 입대 7개월만에 드디어 위문열차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월드스타 비, 정지훈 일병의 무대입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이날 위문열차 공연장을 휘어잡았습니다.

 

 

 

그 다음은 '군의 꽃' 박효신 상병의 무대입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특유의 가창력을 소름끼치도록 뽐내더군요.

 

남자인 일반 장병들의 마음을 훔쳤는데 여자 장교들은 오죽했을까요. 순식간에 사생팬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날 위문열차 공연의 엔딩을 장식한 곡은 새롭게 바뀐 '멋있는 사나이''나를 넘는다'라는 군가였습니다.

 

국방홍보지원대 병사들이 모두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엔딩곡과 함께 하늘에는 화려한 불꽃들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의 위문열차 공연은 이렇게 대미를 장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