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4L의 색다른 도발
월간 HIM
2014. 8. 25. 15:53
섹시 콘셉트의 절정
파격적 데뷔의 정점
4L의 色다른 도발
4L(포엘)은 이미 알고 있었다. 어느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이런 가사, 이런 의상, 이런 춤을 가지고 대중 앞에 섰을 때의 반응을. 논란과 파장, 거부감과 조소 같은 것 말이다. 멀리 강 건너에 사람들이 보였다. 누군가는 손가락질하며 조롱하는 듯했고, 다른 이는 차디찬 미소로 비아냥거리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포엘은 강을 피해 다른 길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냥 함께 건너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들이 가진 절박함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통했다. 팬 카페 개설 2주 만에 1,500명이 넘는 팬이 모여들었다. 대중의 마음이 움직였다. 데뷔곡 ‘MOVE’의 노랫말처럼.
차니 랩과 보컬 165cm / 45kg 예슬 보컬 167cm / 44kg
제이나 리드보컬 165cm / 45kg 자영 랩 162cm / 44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