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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동아리

힙합동아리 Triple Gleam 자유로운 열정과 활기로 똘똘 뭉친 육군 3사단 23연대 힙합동아리 ‘Triple Gleam’ Triple Gleam이 연습실로 사용하는 체육관에는 웃음소리가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힙합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음악과 춤, 랩과비트박스를 주로 연습하는 이들은 나이답게 개구지고 활기찼다. Triple Gleam만의 세상이 생기다 각자 따로 생활하던 Triple Gleam 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건 작년 10월, 현 동아리장인 김종국 병장의 동아리 모집 소식 덕분이었다. 그가 대대장님의 허락을 받고 대대 동아리 게시판에 공지를 남기자 꽤많은 인원들이 관심을 보여 온 것. 그 중에는 권성호 중사나 우현민 상병처럼 입대 전 팝핀, 힙합뮤직, 비보이 활동을 하던 말 그대로 ‘능력자’들이 있었다. 게다가 다른 중대.. 더보기
[2013.12월의 동아리]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보디빌딩 동아리 '팀스파르타' 짐승이 포효하듯 악을 지르며 운동하는 이들이 있다. 근육이 아프다고 소리 지를 때까지 아령을 놓지 못하는 그들의 이름은 ‘팀 스파르타’.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기도 한 다부진 몸을 자랑하는 이들은 한 무리의 진정한 수컷들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눈이 호강했다. 글/ 윤자영 기자 사진/ 박근완 포토그래퍼 근육상 입상을 계기로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7전차대대의 보디빌딩 동아리 팀 스파르타에게는 탄생 배경이 있었다. 동아리가 생기기 전에 함께 모여 운동을 하는 헬스 동아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터였다. 그러던 도중 현재 팀 스파르타에서 동아리장을 맡고 있는 김선중 병장이 올해 초 군단에서 실시한 보디빌딩 경연대회에 나가 2위에 해당하는 근육상을 받은 것이다. 근육상 수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