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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HIM이 만난 스타] 달샤벳 - ‘사르르 녹아드는’ 귀요미 매력 ‘있기없기?’ 애교 만점 복고소녀로 돌아온 달샤벳

[HIM이 만난 스타] 달샤벳 - ‘사르르 녹아드는’ 귀요미 매력 ‘있기없기?’

애교 만점 복고소녀로 돌아온 달샤벳

 

 

그녀들의 등장과 함께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행복에너지! 하지만 항상 발랄하기만 할 것 같던 그녀들은 촬영이 시작되자 식스센스의 반전처럼 섹시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자신들의 사진 한 장 한 장 꼼꼼히 체크하며 모니터 앞을 떠날 줄 모르던 진정한 ‘프로페셔널’ 달샤벳. 데뷔 2년차임에도 신인의 열정을 간직한 그녀들의 모습을 <HIM>이 담아봤다.

 

진행/ 유희종․박철희 기자

사진/ 조상철․권윤성 포토그래퍼

 

 

2013년 신년호를 멋지게 장식해줄 걸그룹으로 복고풍의 신곡 ‘있기 없기’로 컴백한 달샤벳이 선정되었다. 최근 장병들 사이에서 ‘New 군통령’으로 군림하며 데뷔 이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들이기에 섭외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장병들에게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픈 그녀들의 마음이 전해져 다행히 촬영 성사!

 

촬영 당일, 예정된 시간에 맞춰 스튜디오에 나타난 달샤벳은 등장과 동시에 스태프들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하나 둘 셋’ 구령에 맞춰 자신들을 소개했다.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은 제법 자유분방했지만 진지함이 가득했고,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의 순서가 아니어도 서로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저마다 조언을 던지는 모습은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포토그래퍼와 진지하게 상의하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기하다가도 어느새 어린 소녀들처럼 모여들어 웃음을 터뜨리는 그녀들의 매력은 팔색조처럼 변화무쌍했다.

 

미리 밝혀둔다. 처음 두 페이지는 원래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 그녀들의 모습으로 채워질 예정이었지만, 어떤 연출도 따라갈 수 없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웃음을 담지 않을 수는 없었노라고.

 

 

 

 

세리 * Serri

 

멤버 교체를 겪으며 지난해 6월부터 새롭게 달샤벳의 리더를 맡은 세리. 친동생처럼 아끼는 멤버들을 위해 더욱 마음가짐을 단단히 다지게 됐다고. 환상적인 호응에 매일 위문공연만 다니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이 반갑다.

 

MINI INTERVIEW

 

빼어난 각선미와 몸매를 관리하는 비법이 있다면?

아무리 피곤해도 스트레칭과 웨이트 운동을 꼭 하는 편이에요. 힘들다고 건너뛰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

친척동생이 군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가끔씩 전화가 오면 응원을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몰라서 다른 이야기만 하고 끊는 경우가 많았어요.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제 진심이 전달됐으면 좋겠고, 모두 몸 조심히 훈련 잘 받으세요. 사랑해요,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아자아자♥

 

 

 

 

 

가은 * Ka-eun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얼마 전에 구입했다며, 요새는 기타와 사랑에 빠졌다고 자랑스레 말하는 가은. 밝은 미소와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준 분위기 메이커.

 

MINI INTERVIEW

 

웃음도 애교도 많아 보이는데, 가장 자신 있는 애교는?!

과찬이십니다~ 저 그렇게 귀엽지 않아요.(웃음) 그래도 꼽자면, 최근에 배운 ‘1+1은 귀요미’가 가장 자신 있어요!

* 그녀의 귀요미 애교가 궁금하다면 사이버지식정보방으로 달려가 <HIM>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시라!

 

위문공연에서도 인기가 좋았는데, 소감이 어때?

처음엔 너무 큰 환호에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떤 무대보다 우렁찬 함성소리에 신나고 재밌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아요. 항상 공연할 때마다 우렁찬 함성으로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희 * Woo-hee

 

지난해 달샤벳에 새로이 합류한 우희의 매력은 역시 활짝 웃는 귀여운 미소가 아닐까. 하지만 그 미소 뒤에는 부담감도, 기대감도 느끼고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 하나로 달려온 지난날이 숨어 있다.

 

MINI INTERVIEW

 

해외에까지 진출하며 열심히 활동해왔는데, 새해 목표는 뭐야?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첫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잘 마무리하고 왔어요. 기분 좋은 경험이었죠. 새해에는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달샤벳을 알리고 싶어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대에 있는 친구, 동생, 오빠, 선배 등등 지인 여러분~ 보고 있나요? 지금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당신! 우희가 응원합니다! 힘들때면 언제든 전화 주세요. 아자 아자 아자!! 파이팅하기 있기 없기?? 완전 있기!! ^.~

 

 

 

 

 

아영 * Ayoung

 

커다랗고 둥근 눈이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한 인상을 주는 그녀. 하지만 귀여운 얼굴만이 그녀가 가진 매력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알고 보면 볼륨감 넘치는 착한 몸매의 소유자라는 사실!

 

MINI INTERVIEW

 

귀여운 얼굴, 착한 몸매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은데… 자신의 외모를 평가한다면?

그런가요?! 예쁘게 봐주시니 기분 좋네요.(웃음) 저는 제 눈과 입술이 마음에 들어요. 많이들 예쁘다고 해주셔서 더 좋아하게 됐어요. 하지만 볼살은 콤플렉스에요….

 

*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볼살을 걱정하던 아영. 하지만 그마저도 그녀의 ‘베이글 매력’을 완성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장병들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국군장병 오빠들, 항상 감사드려요. 저희 달샤벳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군인 파이팅!!!!

 

 

 

 

 

지율 * Jiyul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진 그녀, 이야기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해주는 것이 좋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알고 보면 ‘놀 땐 묶었던 머리를 푸는 반전 있는 여자!’

 

MINI INTERVIEW

 

쏟아지는 연기 제의,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슬픈 감정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최근에 종영한 <착한 남자>의 문채원 선배님이나, 한창 즐겨 보고 있는 <보고싶다>의 윤은혜 선배님의 캐릭터처럼요

 

군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일한 군인친구 성재 그리고 재선아. 달샤벳 앨범 나오면 가장 먼저 연락주고 응원해주고 홍보해줘서 고맙고, 힘들 텐데 편지도 써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또 고마워. 너희가 있어 우리가 발 뻗고 편히 잠들 수 있는 것 같아.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전역해서 얼른 방송국에서 같이 마주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밥도 먹자. 미래에 한류스타가 될 성재와 재선, 사랑해~♥

 

 

 

 

 

수빈 * Subin

 

올해 건국대학교에 입학, 새내기가 될 예정인 막내 수빈. 검고 긴 생머리와 쭉 뻗은 늘씬한 각선미를 가진 그녀가 교정을 거닐면 금방이라도 남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만 같다.

 

MINI INTERVIEW

 

새내기 대학생이 된 걸 축하해! 꼭 경험해보고 싶은 캠퍼스의 낭만이 있다면?

책을 손에 들고 캠퍼스를 거니는 거요!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교정을 걸어보고 싶어요. ‘여대생’이 된 기분,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막내이지만 가장 장신의 멤버야. 큰 키, 장점일까, 단점일까?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은 것 같아요. 사람들은 키가 커서 부럽다고 하지만, 저는 아담한 여자분들을 보면 어찌나 귀엽던지…. 가끔 ‘막내가 왜 그렇게 귀여운 면이 없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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