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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현장스케치] 쇼콜라의 로맨틱 화보촬영 현장!



안녕하세요~ 월간 HIM입니다!
2월호의 'HIM이 만난 걸그룹' 코너를 산뜻하게 장식해준 쇼콜라와의 인터뷰, 기억하시죠?
오늘은 바로바로! 그 멋진 화보를 촬영하던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준비했답니다.
화보 속 프로다운 모습 뒤에는 요렇게 귀엽고 발랄한 쇼콜라의 본색(?)이 숨어있었다는 거!
자, 그럼 함께 빠져들어 볼까요?!


샤라랑한 옷을 맞춰 입고 단체컷 촬영이 한창인 쇼콜라에요.
계속 서로 장난스럽게 웃고 마주보는 모습에서
네 분이 얼마나 가깝고 서로를 아끼는지 팍팍 느껴졌어요.
줄리앤이 서 있는 저 자리는 조명 바로 곁, 일명 '명당'이었답니다.


촬영 틈틈이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열심히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셨어요.
지면이나 화면에는 늘 예쁜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곳곳에 쇼콜라 멤버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노력이 숨어 있었지요.

참, 화면에 나초 봉지, 발견하셨나요?
소품으로 준비한 나초를 보자 터져나온 매니저님의 간절한 외침!
"얘들아, 과자 먹으면 안 돼!"
뺄 곳이라곤 하나도 없어보이는 날씬한 쇼콜라도 다이어트의 고난을 벗어날 수 없나봐요 ㅠ

 


대망의 개인컷 시간!
좀 더 캐주얼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이 각자의 소품을 소중히 들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멜라니가 들고 있는 카메라는 실제로 작동하는 건데요,
단체컷을 찍는 내내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와, 보여 보여!'라고 신나하던 멜라니^^

 


티아의 개인컷! 길고 흰 손과 와인잔이 참 잘 어울리죠?
사실 저 안에 들어있는 보랏빛 액체의 정체는 포도쥬스랍니다.
이날 티아씨가 입은 원피스도 참 예뻐서 눈길을 끌었지만,
역시 인물이 좋아서 옷도 한껏 살아난다는 평이 대세였죠!

 
마이크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줄리앤!
분위기있는 외모와 표정이 은색의 스탠딩마이크와 어우러지니
예쁘기도 하지만, 정말 멋있었어요.
단체컷의 하얀 의상에 이어서 붉은 계열도 정말 잘 어울리죠?


어흑 ㅠ_ㅠ 소아씨의 개인컷은 아쉽게도 스냅샷을 남기지 못했어요ㅠ
하지만 아쉬워하긴 아직 이르답니다!


다소곳하게 앉아서 사은품으로 증정될 씨디를 쌓아두고 사인에 열중한 소아!
게다가 현장에 있던 저희 스태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정성껏 적어주는 센스까지~
마음까지 예쁜 소아씨, 저 감동받을 거에요 ㅠ_ㅠ ♡


요기서 잠깐, 보너스컷!!
촬영은 스튜디오 한 켠에 소파가 마련된 곳에서 진행됐구요,
여긴 스튜디오 내에 있는 촬영부스에요.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두 사람을 포착한 포토그래퍼 분이
전문가의 손길로 ㅋㅋ 기념사진을 찰칵!


인기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된 순간!
촬영 틈틈이 광고를 위한 사진을 따로 찍으며
눈코뜰새 없이 바빴던 멤버들이랍니다.


인터뷰도 촬영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즐겁게 임해준 멤버들 덕분이겠죠?
나이는 어리지만 너무도 어른스러운 쇼콜라,
이야기도 어쩜 그리 재미나게 잘해주셨는지 몰라요 ^^
감기는 다 나으셨길 바랍니다!
이제 새로운 곡 <하루만 더>로 활동을 시작한 쇼콜라,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