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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위문열차 현장스케치] 월간 <HIM>과 처음으로 함께한 위문열차 공연 : 30기계화보병사단

[위문열차 현장스케치] 월간 <HIM>과 처음으로 함께한 위문열차 공연

                                                                            : 30기계화보병사단

 

안녕하십니까 월간 <HIM>입니다. 창간 1주년을 맞아 국군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쇼기네스 북에도 등재되어있는 '위문열차'와 함께 되었습니다.

 

매 달 따끈따끈한 위문열차 공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위문열차 공연 취재를 위해 30기계화보병사단을 찾다.

 

저희 월간 <HIM>이 지난 4월 17일 찾아간 곳은 경기도 고양시 화전에 위치한 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 입니다.

 

 

 

부대의 규모가 엄청나서 이곳이 군부대인지 교외의 공원인지 구분이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공연 현장을 직접 찾아오신 국방홍보원 오철식 원장님과의 인터뷰와 사진촬영도 진행했습니다.

 

 

무대쪽을 살펴보니 국군방송 위문열차라고 크게 글씨가 써있는 방송차량이 보입니다. 그 뒤로는 무대도 보이구요.

 

 

이미 무대 및 객석의 준비는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그 때 무대 위에서는 국군홍보지원단에서 근무하는 박효신 상병이 댄서들과 함께 리허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피커를 통해 전 부대에 꽝꽝 울려대는 노랫소리에 이미 장병들의 마음은 두근거리고 있지 않았을까요?

 

 

 

 

 

 

◈ 드디어 위문열차 공연시작!!! 1부는 군장병 오디션 프로그램 '비더스타(Be The Star)'


 

시간이 흘러 저녁 6시가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장병들은 식사를 이미 공연을 볼 준비를 마치고 있더군요.

 

 

사진병 역시 위문열차 공연의 이것저것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군장병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비더스타(Be The Star)'가 펼쳐집니다.

 

30사단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6팀의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뽑힌 부대별 우승자들이 10월 1일 국군의 날에 한자리에 모여 최종우승자를 뽑는다고 하네요.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새삼스럽게 느낀 것... 역시 한국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박효신 상병, 김지훈 상병, 가수 페이지 이가은, 30기계화사단 간부 한 분 등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왕동호 일병과 고성천 일병이었습니다.

 

비더스타 우승에 대한 소감 등을 들어보고 사진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살짝 수줍어 하는 모습이 재미있더군요.

 

 



 



◈ 2부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려한 무대!!!


1부는 군장병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Be the Star' 였습니다.

 

하지만 군장병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연은 2부에서 볼 수 있죠

.

 

그렇게 2부 공연은 김지훈 상병윤성경씨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걸그룹들의 무대입니다.

 

 

역시 군대에서 트로트는 일단 먹어주고 들어가더군요.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입니다.

 

 

어리지만 실력있는 쇼콜라의 무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군용 속옷 브랜드가 브레이브 맨이라 내심 국군방송 홍보대사를 노렸다는 브레이브 걸스의 무대입니다.

 

그녀들의 얘기는 화보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 국군방송 홍보대사가 된 스텔라의 무대입니다.

 

이날 홍보대사 첫 임무로 장병들의 저녁식사를 배식했었죠.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그녀들과 국군방송 홍보대사를 맡은 것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인터뷰했습니다.

 

홍보대사에 대한 책임감과 장병들에게 꼭 힘이 되고싶다는 야무진 다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네요

 

 

 

 

 

 

 

걸그룹들의 활기찬 무대는 물론 이날 비더스타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가수 페이지 이가은 양의 애절한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공연들과 별 차이가 없죠.

 

위문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국군홍보지원단 장병들의 무대 역시 볼 수 있었습니다.

 

 

어깨에 초록색의 분대장 견장을 차고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열창하는 유승찬 병장

 

 

겉으로 보이는 덩치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와 계급을 가진 KCM 강창모 일병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날의 엔딩을 장식한 것은 바로 박효신 상병이었습니다.

 

왠만한 걸그룹의 인기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장병들의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더군요.

 

외부에 공개된 위문열차 공연이어서 그런지 그의 열성팬 여러 명이

 

비디오 카메라로  계속해서 공연 모습을 담고있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본 저 역시 그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에 반하고 말았죠.

 

 

결국 장병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앞으로 뛰어나오고야 말았습니다. 뭐... 결국 제지 당하긴 했지만...

 

이렇게 30기계화보병사단에서의 위문열차 공연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