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힘 조용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인생의 멘토]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힘내세요! 여러분 뒤에 나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국세청 개청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국세청장까지 38년을 국세청에서 몸담은 세무공무원. 2004년 공직생활 마감 후에는 한국세무사회장 연임. 그가 가진 이미지에는, 어쩌면 정확하기만 할 뿐 피가 흐르지 않을 것처럼 여겨지는 ‘세리(稅吏)’란 선입견이 어른거린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삶 전부는 아니었다. 자신의 살아온 사회생활의 보폭만큼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온 그는, 지난해 말부터는 천안함재단의 이사장으로 아픔을 보듬고 비전을 제시하는,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재/ 유성욱 기자 사진/ 권윤성(A&A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서초동 세무법인 석성의 회장실,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과의 인터뷰중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인터뷰가 잠시 중단됐다. 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