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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HIM이 만난 스타] 씨리얼 - 상큼발랄 소녀들의 통통 튀는 오색매력, ‘5인조 아이유’ 씨리얼 C-REAL

[HIM이 만난 스타] 씨리얼 - 상큼발랄 소녀들의 통통 튀는 오색매력,

‘5인조 아이유’ 씨리얼 C-REAL

 

 

스튜디오로 들어서는 걸음과 목소리가 유난히 통통 튀었다. 유난히도 따스했던 봄 햇살을 받으며 상큼한 원색의 스커트를 입고 등장 그녀들. 쉬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이 까르르 촬영장 공기 속을 굴러다녔다.

 

왁자지껄 뛰어놀듯 신나게 촬영하는 모습에 기사를 쓰면서도 절로 미소가 떠올랐다. 청량한 순수매력 걸그룹, 씨리얼과의 활기 넘치는 오후로 장병 오빠들을 초대한다!

 

글/ 유희종 기자

사진/ 조상철 포토 디렉터

 

 

2011년 10월, 미니앨범 <Round.1>을 들고 나타난 다섯 소녀의 행보는 독특했다. 댄스곡인 ‘No No No No No’를 타이틀곡으로 삼았지만 ‘노래하는 보컬 그룹’을 보여주겠다고 당차게 나섰다. 섹시 콘셉트가 난무하는 가요계에서 상큼한 소녀 감성에 가창력을 더하자, ‘5인조 아이유’라는 별명까지 따라왔다.

 

‘Complete Real.’ 진짜 뮤지션을 꿈꾸며 노래하던 소녀들은 8개월 남짓의 활동을 통해 2장의 미니앨범과 2장의 싱글을 발표했고, 첫 발라드 ‘Sorry But I’로 상큼한 모습을 벗고 한층 차분한 눈빛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한 뼘씩 한 뼘씩 자라나는 만큼 더 나은 실력, 더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는 순수한 열의를 빛내며.

 

 

 

케미 김용원 Chemi / 1993년 06월 25일 (서울) / 160cm 44kg  / 리더 & 보컬

 

위문열차 무대에 자주 서는데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어?

 

무대보다는 장병 오빠들의의 반응이 기억에 남아요. 호응은 정말 크거든요. 그런데 환호 대신 박자를 맞춰서 각 잡힌 박수를 보내주시니까, 그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앞으로의 다짐이나 포부가 있다면?

 

힘들게 훈련받는 장병 여러분께 힘이 되고, 또 저희도 그만큼 힘을 받고 오는 기회가 많았으면 해요. 상큼한 모습으로 응원 가겠습니다!

 

 

 

레디 이다희 Re Dee / 1994년 07월 15일 (LA) / 161cm 46kg  / 랩 & 보컬

 

특별하게 숙소에서 강아지를 키운다고 들었어.

 

네! 제가 데려온 믹스견(레디曰 좀 고급스럽게 느껴지려나?ㅎㅎ)이에요. 이름은 ‘참치’구요. 평소에는 스케줄과 연습으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서, 숙소 들어가서 참치랑 놀다보면 잠자는 것도 잊게 돼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보고 싶은 사람도 많겠다.

 

얼마 전에 엄마 생신이었는데 가보질 못해서 슬퍼요. 다음 생신 때는 꼭 갈 거예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며 놀던 것도 그립구요.

 

 

 

 

에피 이지훈 Effie / 1994년 04월 13일 (군포) / 160cm 45kg  / 보컬

 

위문열차 무대에도 서지만, 아직 군인이 낯선 나이 아닌가?

 

오빠가 해병대에 있어요. 지금은 백령도에서 군 생활 중이에요. 10월에 제대하는데, 너무 멀어서 면회는 못 가봤네요.

 

친오빠 같은 장병들에게 한 마디 해줘.

 

주제넘은 말인지도 모르지만, 군 생활이 힘들다고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지면 조금 더 힘이 나지 않을까요? 자랑스럽습니다. 힘내세요!

 

 

 

앤제이 조여준 Ann J / 1995년 09월 26일 (대전) / 160cm 44kg  / 보컬

 

넥센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면서, 턱돌이의 씨리얼 선물로 화제가 됐다.

 

그날 정말 재미있었어요! 센스 있게 씨리얼을 준비해 주셨는데, 사진에는 너무 맛없게 먹는 것처럼 찍혀서 아쉬워요.

 

평소에도 야구나 운동경기를 좋아해?

 

그럼요. 야구는 역시 응원하는 맛인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같이 손잡고 야구 보러 가고 싶어요.

 

 

 

레니 이유진 Lenny / 1996년 11월 28일 (서울) / 160cm 44kg  / 보컬 & 애교(!)

 

합숙생활을 하는데, 멤버들의 숨겨진 잠버릇 공개해줘!

 

에피 언니는 자면서 잠꼬대를 해요! 또박또박 ‘그건 아니라고 봐’ 같은 말을 자주 해요. 그리고 제일 심한 건…저에요. 정말 못 일어나거든요. 아침에 스케줄이 있는 날은 물을 뿌려야 일어나기도 해요. 눈을 떴는데 얼굴이 조금 축축하다 싶으면 ‘아, 깨우려고 물 뿌렸나보다’ 할 정도에요. 언니들은 잠은 깼는데 안 일어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지만 전 정말 못 일어나는 거에요~!

 

 

 

① 분위기 있는 개인샷을 선보인 레디

 

② 촬영에 집중한 에피! 이때까지만 해도 성숙한 느낌이 물씬.

 

③ 무대의상으로 갈아입고 상큼하게 변신~ 앤제이와 레디의 표정에 주목하라!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 모니터에 뛰어들 기세.

 

⑤ 모니터에 뜨는 언니들의 사진으로 엽기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레니.

 

⑥ ‘남자친구가 생기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에피.

 

⑦ 부모님이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갑작스레 침울해진 막내 레니.

 

⑧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레디, 그사이 에피는 카메라와 눈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