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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The Portrait of Soldiers] 하늘의 육군, 블랙호크에 오르다

[The Portrait of Soldiers] 하늘의 육군, 블랙호크에 오르다

 

 

대한민국의 땅을 지키는 육군, 그러나 그 안에도 창공을 넘나드는 이들이 있다. UH-60 이른바 ‘블랙 호크(Black Hawk)’에 몸을 싣고 전우들의 생명을 지키는 항공작전사령부 의무후송대대. 붉은 십자 마크에 삶을 걸고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진행/ 조상목․유희종 기자

사진/ 조상철․권윤성 포토그래퍼

제작/ 월간 HIM

출연/ 소령 이광석 준위 김스엔 허형욱 정은희 대위 장민우 중위 김지윤 하사 백지수 병장 심규보 정길상 상병 신의철 이병 봉경두

촬영지/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 603대대 계류장

촬영협조/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

   

 

 

 

소령 이광석 조종사

 

44 170cm 75kg

 

취미 수영, 골프

 

특기 테니스

 

임무 수행의 각오

모든 임무를 완벽하게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곳

 

 

대위 장민우 소대장

 

29 165cm 63kg

 

취미 암벽등반

 

특기 야구

 

임무 수행의 각오

최고를 지향하되 최악에 대비한다

 

 

 

 

준위 김스엔 조종사

 

47 175cm 95kg

 

취미 사교

 

특기 등산

 

임무 수행의 각오

완전무결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청춘이다

 

준위 허형욱 조종사

 

41 176cm 70kg

 

취미 라이딩

 

특기 골프

 

임무 수행의 각오

안전한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하늘을 품게 해준 곳

 

 

  

  

 

준위 정은희 조종사

 

34 163cm 49kg

 

취미 수영, 탁구

 

특기 배드민턴

 

임무 수행의 각오

끝까지 살아남자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꿈꾸게 하고 이루게 한 곳

 

중위 김지윤 군의관

 

29 182cm 75kg

 

취미 영화감상

 

특기 골프

 

임무 수행의 각오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사 백지수 응급구조사

 

22 175cm 70kg

 

취미 자전거타기

 

특기 심폐소생술

 

임무 수행의 각오

신속한 응급처치로 전우의 생명을 지킨다

 

병장 심규보 승무원

 

21 168cm 62kg

 

취미 MTB

 

특기 멀리보기

 

임무 수행의 각오

철저한 6주경계로 항공기의 안전을 지킨다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하늘을 선물해준 곳

   

 

 

  

 

병장 정길상 승무원

 

22 177cm 72kg

 

취미 영화감상

 

특기 농구

 

임무 수행의 각오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승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다한다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인생의 전환점

 

상병 신의철 승무원

 

22 181cm 77kg

 

취미 음악감상

 

특기 모형조립

 

임무 수행의 각오

완벽한 임무준비로 완성적인 임무 수행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알바트로스의 둥지

   

 

 

  

 

이병 봉경두 승무원

 

20 175cm 61kg

 

취미 편지쓰기

 

특기 배드민턴

 

임무 수행의 각오

완벽한 경계로 비행종료까지 안전을 책임진다

 

나에게 육군항공이란

새로운 전환점

 

 

 

 

UH-60 : Black Hawk

블랙호크 대대 - 두 개의 시간을 살아가는 이들

블랙호크 대대는 전시에 적진 깊숙이 침투, 지상부대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적의 증원과 퇴로를 차단함으로써 전쟁을 조기에 종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에는 군수 물자 및 병력을 수송하거나 의무후송의 임무를 띠고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대대의 관제탑에는 늘 두 개의 시계가 걸려 있다. 각각의 시계는 국제 표준으로 쓰이는 협정 세계시(Zulu Time)와 한국 시간(India Time)을 가리킨다. 어떤 임무를 수행하든, 도처에 존재하는 위험을 이겨내고 단 한 순간도 흔들림 없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안전하게 비행을 이끌고 마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 603대대

 

항공의무후송전담대대로 활약하고 있는 제2항공여단 603대대.

의무후송과 경기도 일대 작전임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사전 교육을 마치고 아프가니스탄에도 2대의 헬기를 파견했다.

 

이들이 주로 탑승하는 의무후송기는 양쪽에 붉은 십자 마크가 뚜렷하게 찍힌

연료탱크를 장착한 겉모습부터 기본기와는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헬기 내부에 설치된 의료기기.

조종사 2명과 승무원 2명으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임무조와 달리

의무후송조는 군의관과 응급구조사를 기본으로 포함한다.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에 초점을 맞추는 구명의 손길인 셈이다.

 

수없이 뜨고 지는 헬기와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서는 이들이 있기에

이 땅의 장병들은 망설임 없이 임무에 뛰어든다.

어떤 일이 생기든, 붉은 십자 마크를 당당히 새긴 블랙 호크가 자신을 위해 떠오르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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