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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리키김의 특별한 도전

 

 <화제 인터뷰>

 

XTM <국가가 부른다> 통해 혹독한 전투미션 수행한
리키 김의 특별한 도전

 

 

최강 솔저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 도전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최강 특수부대 출신의
도전자들이 한곳에 모였다. 이들 사이에 아이러니하게도 리키 김이 함께 있었다.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그가 어떻게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었을까. 실전을 방불케 하는 험난한 미션에 도전하면서 그는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글/ 윤자영 기자                사진/ 조상철 포토 디렉터

 

 

 

 

 

힘들고 험한 프로그램에만 출연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첫 번째 이유가 도전이다. 남자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도전을 해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있고, 도전을 해야 나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으며, 도전을 해야 내가 언제 포기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그래서 나는 도전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선택한 직업은 배우지만, 고생스러운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좋은 도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 싶으면 하겠다고 말한다. 참고로 <국가가 부른다>는 섭외가 들어온 게 아니었다.

 

섭외가 들어온 게 아니었다니?
다른 방송사에서 요리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그 때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옆에서 살짝 들었다. 그 길로 PD를 찾아가 직접 설득을 했다. 출연하고 싶다고. 처음에 PD가 걱정을 많이 했다. 리키 김이 들어가면 그림 상으로는 괜찮겠지만 과연 버틸 수 있을까? 군대도 안다녀왔는데…. 이런 걱정들.

 

도전자들의 첫인상은 어땠나?
어깨가 무거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들은 수많은 선배, 후배가 있는 출신 부대를 대표해서 나온 것이다. 나와는 달랐다. 각자의 부대 안에서도 다들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 자존심, 패기 같은 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32명이 모두 우승을 바라보고 있었고, 서로 자신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다.

 

군에 입대하게 된다면 어떤 부대에 가고 싶나?
전쟁이 나면 승리해서 나라도 지키고 가족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적진에 들어가 싸우는 부대로 가고 싶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해병대 수색대? 아니면 분명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비밀부대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부대로 가고 싶다.

 

 

 

 

 

리키김의 특별한 도전에 관한 인터뷰는 월간 HIM 2월호에 더욱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