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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2011-2015

칠학년일반, 7인조 스쿨 걸그룹

신개념 '스쿨' 걸그룹!

'오빠 바이러스'로 데뷔한  칠학년 일반(7-1) 

 

포장이 되지 않은 도로를 달리는 건 늘 불안하며 크고 작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단순히 차를 타고 이동하는 행위 자체를 넘어 인생이라는 기나긴 길을 도로로 생각해본다면, 사실 완벽하게 포장된 길을 타고 매끄럽게 달리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비포장 아이돌이라는 다소 투박한 닉네임을 내건 일곱 소녀, 칠학년일반을 만났다.

비포장돌이라는 이름은 겸손함의 표현이기도 했으며, 사랑스러운 애칭이기도 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멀리 내다보고 한 걸음씩 나아가 롱런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그녀들의 유쾌한 다짐을 들으니, 칠학년일반의 K-POP Road가 예쁘고 평탄하게 포장될 거란

느낌이 왔다.

 

 

스쿨 걸, 치어리더 등의 컨셉을 내세운 7인조 신인 걸그룹 칠학년일반.

왼쪽부터 민주, 소정, 은실, 세희, 이랑, 빛나, 유화

 

 

칠학년일반의 언니들, 민주+소정+이랑+세희 

칠학년일반의 동생들, 은실+빛나+유화 

 

칠학년일반 멤버들이 장병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세희 처음 위문 공연 갔을 때의 느낌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자주 찾아뵙고 힘을 드리는 칠학년일반이 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군 생활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민주 제 주위에도 군 복무 중인 분들이 많은데, 하루하루 저희가 편안하게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나라를 지켜주시는 것에 감사드려요.

 

이랑 위문 공연 후에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어요. 많은 분들께 힘을 얻었으니, 저희도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힘내세요!

 

소정 군대에 있는 친구들과 통화할 때마다 항상 밥 잘 챙겨먹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얘기를 해주는데, 여러분들께도 같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섹시한 걸그룹들만 좋아하지 마시고, 저희처럼 친근하고 귀여운 팀도 좋아해주세요.

 

빛나 항상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면서 군 생활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더 많이 노력해서 군인 여러분께 힘이 되는 걸그룹이 되겠습니다. 파이팅!!!

 

유화 가족과 집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지낸다는 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항상 힘내셨으면 해요. 멋진 남자로 성장하셔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건강히 돌아가시길 응원할게요.

 

은실 힘들어도, 슬퍼도 항상 파이팅하세요. 힘내세요!!!

 

# 기사 전문과 더 많은 사진은 월간 HIM 6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