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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학교





육군항공학교

올해로 창설 59주년을 맞이하는 육군항공학교는 전군에서 가장 긴 21만 시간이라는 무사고 비행기록을 보유한 군내 유일 회전익 항공기 전문 교육기관이다.

by 김혜림 photo 박근완



육군항공은 산지가 7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작전환경에서 핵심 표적에 대한 결정적 타격작전뿐만 아니라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흔히 항공은 ‘공군’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육군항공학교는 1950년 고정직 1기 4명의 조종사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100여 명의 헬기조종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군에서 가장 긴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보유한 군내 유일 회전익(프로펠러) 항공기 전문교육기관이다.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육군의 항공병과는 초창기에는 주로 고정익기를 활용한 연락 및 관측 임무 등 지상부대에 대한 단순 지원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다가 회전익기 시대가 열리면서 헬기를 활용한 전략적, 전술적 임무 수행으로 육군의 항공이 전장에서 직접 전투력을 발휘하는 역할로 임무가 확대되었으며, 현재는 입체 고속 기동전의 미래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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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육군항공학교의 자세한 내용은 <HIM> 2월호(2016)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