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주목할 만한 걸그룹 5팀 - 베스티/에이걸스/퀸비즈/트랜디/플래쉬

60만 군화들의 새 여자친구!

주목할 만한 걸그룹 다섯 팀

2 0 1 4    R i s i n g    G i r l s

 

 

BESTie 

노래, 춤, 외모 다 되는 완성형 신인 걸그룹, 베스티 BESTie

보통 ‘신인’이라고 하면 다소 어설픈 모습, 조금은 어색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돼.

그런데 도리어 ‘신인’이라는 칭호가 낯설 만큼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걸그룹이 있어. 바로 2013년 7월에 데뷔,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선명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베스티(BESTie). 그룹명처럼 60만 국군장병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고 싶다는 그녀들의 새해 소망 이뤄지겠지? 당연히!

 

A-Girls

 

홈런을 위한 타석에 개성만점 야구돌이 떴다! 에이걸스 A-Girls

옆집 누나, 아랫집 동생, 또는 사랑스러운 연인 같은 걸그룹, 에이걸스(A-Girls)! ‘Attractive In Asia’, 즉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이라는 뜻인데 이런 거창한 뜻보다는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해. 실제로 명랑하게 웃는 모습이나 쉬는 시간 장난치는 걸 보면 영락없는 여동생 느낌이 들었어. 일단 어떤 아가씨들인지 말이나 걸어볼까?

 

 

Queen B'z

큐티, 섹시, 러블리 다 소화하는 여왕벌 될래요! 퀸비즈 Queen B’z

퀸비즈는 데뷔곡인 ‘약한 여자는 벗어라’에서 창백한 피부와 붉은 아이섀도로 뱀파이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어. 지금까지의 걸그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이미지였지. 그래서 섹시함을 전면에 내세운 팀일 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예상을 단숨에 깨버리지 뭐야. 실제로 만나본 퀸비즈는 섹시함은 물론이고 귀여움과 깜찍함, 풋풋함까지 갖고 있었어. 앞으로 국군장병들의 사랑을 받아 쑥쑥 크고 싶다는 퀸비즈와의 이야기. 한번 들어봐야 하지 않겠어?

 

TREN-D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걸그룹, TREN-D

해마다 많은 신인 걸그룹이 데뷔해.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정말 괜찮은 팀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그런 의미에서 신인 걸그룹 트랜디(TREN-D)는 진흙탕 속에서 발견한 '정말 괜찮은' 진주 같은 팀이야. 2013년 10월에 ‘캔디 보이’로 데뷔했고, 복고풍의 신나는 댄스곡 ‘캔디보이’는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어울리며 반짝이는 시선을 모으고 있어. 트랜디는 한 겨울 추위도 녹여주는 군생활 필수 걸그룹이 될 거라고 생각해. 

 

 

FLASHE

희망을 노래하는 반짝반짝 그녀들, 플래쉬 FLASHE 

‘섬광(FLASH)처럼 반짝이는 그녀(SHE)들’이라는 뜻의 팀 이름, 플래쉬(FLASHE).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할 때마다 팀 이름과 정말 잘 매치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그룹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대학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 후배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왠지 마음이 가는 친구 여동생을 만나는 것 같기도 하다.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밝고 희망찬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희망돌’ 플래쉬. 전국의 군화들에게도 새 희망을 전해주길!

 

* 기사 전문과 더 많은 사진은 HIM 2014년 1월호 지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