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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의 지난 이야기

[파워 인터뷰]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에게 듣는 국방과 병영, 복지 이야기 국회 원유철 국방위원장에게 듣는 국방과 병영, 복지 이야기 장병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손에 의해서 지켜지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군 생활을 했으면 한다.” 원유철(49·경기 평택·한나라당) 국회 국방위원장은 국방위원장실에서 가진 과의 특별인터뷰에서 일선 장병들이 큰 자부심을 갖고 군 생활을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제18대 국방위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정리해야 할 시점에서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와 함께 우리 국방과 병영, 장병 복지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 바로 ‘軍大’ 공군병 출신인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두 아들과 고등학생 막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방위원장답게 아들 둘 모두를 현역 병사로 보냈다. 작은 아들 원혁은 최근 육.. 더보기
[기획특집] 강남의 착한 명소 길라잡이 더보기
[즐거운 병영] 전통타악기 공연 앞둔 제 17사단 507보병여단 전통타악기 공연 앞둔 육군 제 17사단 507보병여단 11월 초, ‘강한 기운’을 표출하는 공연 선보이다 ‘두둥 둥 둥 두둥 둥 둥.’ 육군 제17사단 507보병여단 체육관 문틈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가 여간 심상치 않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 소리는 더 큰 울림으로 기자의 가슴을 두드린다. 병사 들이 전통타악기 교육을 받고 있는 현장으로, 깊고 웅장한 모듬북 소리와 경쾌한 사물놀이 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병사 12명은 지난 7월부터 ‘연희집단 The 광대’의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데, 4명은 사물놀이 교육을, 나머지 8명은 모듬북 교육을 받는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연희극의 창작을 지향하는 단체다.. 더보기
[명사와의 만남] 여대 학군단 창설 앞둔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여대 학군단 창설 앞둔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성신ROTC 배출 여성장교는 뭔가 다를 겁니다! 제호(題號)에서 느껴지듯 남성성이 농후한 월간 메인 인터뷰에 여성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은 지면을 빛낼 인터뷰 대상자로 과분할 정도이다. 심 총장의 아버지는 무공훈장에 빛나는 참전 용사, 오빠는 전투기 조종사였던 예비역 대령, 남편은 현직 야전 사단장이다. 그뿐 아니다. 두 아들 역시 일선 부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병사. 세상에 이런 ‘안보 명문가’가 또 얼마나 있으랴? 그런 심 총장이 요즘 여대 학군단 창설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총장을 만나러 올 봄 새로 개교한 운정그린캠퍼스를 찾았다. ‘신세대 총장’ 또는 ‘교육계의 잔다르크’ 청명한 가.. 더보기
[파워 인터뷰] 이용걸 국방부차관 단독인터뷰 그것이 궁금하다! &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이용걸 국방부차관 단독인터뷰 “예산 전문가로서 전투력 증강과 장병 복지에 최선 다할 터” 군에 바라는 국가와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국가와 국민에 대한 군의 바람도 적지 않다. 국방차관이라는 역할은 그렇게 얽혀 있는 실타래를 인내와 설득으로 하나하나 풀어내는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병영매거진 월간 은 창간 기념으로 마련한 김관진 국방부장관과의 단독 인터뷰에 이어, 국군의 날을 앞두고 기획 예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군의 발전과 장병의 복지에 헌신하고 있는 이용걸 국방부 차관을 만났다. 2011년도 국방예산은 약3 1조원이 넘는다. 정부 전체 예산의 약 15%를 차지하는 적지 않은 예산이다. 국방부는 이러한 예산을 가지고 전투력을 보다 증강시키고, .. 더보기
[병영은 지금] 최전방 제7사단 & 27사단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 지상중계 - '필승의 전투력은 열린 병영에서 나온다' 최전방 제7사단 & 27사단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 지상중계 ‘필승의 전투력은 열린 병영에서 나온다’ 01. 병영 내 악습·부조리 척결이 급선무 소대부터 사단까지 보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를 통해, 병영에 잔존하는 갖가지 악습과 부조리가 병영 내 인명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임무분담제만 해도 선임의 임무까지 이등병과 일병이 도맡아 하며 형식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8월 25일 사단 토론회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뤄진 사안 중 하나는 이등병과의 ‘맞선임’ 관계. 후임의 잘못을 선임이 떠안는 맞선임 제도를 없앰으로써 간부가 지정하는 멘토나 분대장과의 관계가 활성화되면 병영문화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리라는 기대이다. .. 더보기
[병영은 지금] "일선 병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병영문화 혁신 바람을 진단한다 “일선 병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병영문화 혁신 바람을 진단한다 선진 병영문화,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우리 군은 창군 이래 수없이 새로운 규율과 제도, 문화를 혁신해 왔지만 일선 병영 현장에서 느끼는 혁신의 강도와 군 생활 만족도는 그리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이에 월간은 전문가의 진단 및 처방과 함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근 일고 있는 병영문화 혁신 바람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최근 군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고들은 갈수록 그 피해와 파급력을 키우고 있다. 보다 근원적인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 물론 과거에 비해 사건 사고와 인명 손실의 수치가 줄어 들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군 사고는 한번 터졌다하면 국민적 관심과 이해 관계, 그 폭발력이 가히 상상을.. 더보기
[밀리터리 리포트] 가정처럼 편안하고 즐겁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 병사들의 집, 병영생활관 가정처럼 편안하고 즐겁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병사들의 집, 병영생활관 하루 24시간 군대에서 생활해야 하는 병사들에게 병영생활관은 집과 같다. 병영생활관은 1960년대초 A형 막사로부터 시작되어, 1970년대초부터 건축된 통합 막사, 1987년부터 건축된 현대화 막사 등의 유형을 거쳐 진화한 것이다. 병영생활관은 2004년부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2012년 목표로 했던 개선사업을 100% 마무리하게 된다. 그런데 이를 어쩌랴? 목표 완료가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한동안 땅콩주택이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땅콩주택은 한 개 필지에 닮은꼴로 나란히 지어진 두 가구의 집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것이지만 미국에선 ‘듀플렉스(duplex)홈’으로 불린다. 세계적인 경.. 더보기
[국군의 날 특집] 부대탐방 - 백골부대 '38선 최선봉 돌파연대' 백골정신으로 무적불패의 신화 이어간다 10월 1일 3·8선을 돌파한 ‘38선 최선봉 돌파 연대’ 국군은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과 동시에 창군, 올해로 63주년을 맞았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은 우리군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육군 백골부대 38선 최선봉 돌파연대(제3사단 23연대)가 1950년 38선을 맨 처음 돌파한 날이며, 1949년 10월 1일 육군항공에서 공군이 독립, 3군 체제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38선 최선봉 돌파연대의 38선 돌파는 북한의 기습 남침에 고전하던 전세를 뒤집고, 국군이 단독으로 반격작전을 펼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런 이유로 국군의 날 가장 생각나는 백골부대 38선최선봉 돌파연대(연대장 전성기 대령육사 43기)를 찾았다. 창군 63년,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더보기
[HIM이 만난 12월의 병사] 공병대 김재욱 이병의 2011년 송년 이야기 공병대 김재욱 이병의 2011 송년 이야기 육군 5사단에는 수많은 병사들이 저마다의 맡은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중 특별한 두 남자가 있다. 한 사람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비(정지훈), 그리고 또 한 사람은 공병대대에서 야전보병으로 복무중인 배우 김재욱이다. 하지만 김재욱의 열혈 팬이 아니라면, 지난 7월 5일 조용히 훈련소로 향한 그의 입대 사실조차 몰랐을 터.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등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김재욱. 이제 갓 신병교육을 마친 비는 후일로 미루고, 먼저(짬밥순) 김재욱 이병을 만났다. 군대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끈끈한 전우애의 동료들과 김 이병이 펼치는 2011 송년의 알콩달콩 병영이야기. 촛불 하나로도 타오르는 네 남자의 전우애! 송년기획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