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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시민운동의 대부, 박상증 목사 [파워 인터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시민운동의 대부, 박상증 목사 “스위스, 싱가포르…강소국의 중심에 군이 있더라” 경기중 재학시절 부평에 있던 일본 군수공장에서 부역중 광복을 맞은 박상증 목사는 6․25 동란 당시 부친이 납북되는 아픔을 겪는다. 서울대 문리대 재학중이던 194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한국 최고의 엘리트로 세계 교회와 연대해 한국의 민주화를 지원했으며, 말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현대사의 축약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온 시민운동의 대부가 주는 메시지, 그리고 인생 이야기. 글/ 유성욱 기자 사진/ 권윤성 A&A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외교와 안보는 중도 우측에 자리잡아야” 군대에 가야 한다는 게 분단국가의 숙명.. 더보기
[집중분석] 서울 대표 핫 플레이스(Hot Place) 홍대를 누비는 당신이 바로 트렌드세터! [집중분석] 서울 대표 핫 플레이스(Hot Place) 홍대를 누비는 당신이 바로 트렌드세터! 동화 에 나오는 신비한 약수. 그 약수가 서울 한복판에서 퐁퐁 솟아난다면? 세상 다 산 얼굴의 말년병장도 이등병 청춘으로 되돌려 줄 장소, 그곳은 바로 홍대! 발을 들여놓기만 해도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기에 달력이 거꾸로 넘어가는 홍대의 ‘젊어지는 샘물’을 찾아 속성 코스로 출발! 구성/ 유희종 기자 취재 사진/ 진홍, 박현아 인턴기자 |눈이 즐거운 홍대 국내 No.1 애니 마니아들이 찾는 곳 북새통 문고 만화를 좋아하는 장병들이라면 귀가 쫑긋,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곳! 사방을 둘러봐도 만화책과 만화 관련 상품들로 뒤덮인 만화의 천국이 있다. ‘북새통’이라는 간판이 보이면, 보물이 가득 숨겨진 지하실로 내.. 더보기
[특별 인터뷰] ‘정부기관 만족도 1위’ 김영후 병무청장 [특별 인터뷰] ‘정부기관 만족도 1위’ 김영후 병무청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병역이행 문화 만들겠다” “내 자식부터 솔선수범해 고생을 시켜야겠다는 병역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사회 깊숙이 뿌리 내려야 한다.”김영후 병무청장에게 취임 후 1년 5개월은 너무나‘짧은 시간’이었다. 창발적 아이디어를 통해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너무나 많음을 느꼈다. 천성적으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스타일이다. 우리 사회가 군대 갔다 온 사람이 떳떳해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병무 행정을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김 청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글/ 김종원 국방일보 기자 사진/국방일보 취임 후 과감한 혁신 정부기관 대국민 만족도 1위 김영후 병무청장(61,·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 더보기
[만나고 싶었습니다] 국군방송 라디오 ‘행복 바이러스’의 진행자 이익선 [만나고 싶었습니다] 국군방송 라디오 ‘행복 바이러스’의 진행자 이익선 “장병들의 군 생활은 국방부, 군화모의 하루는 ‘행바’가 책임진다” 널리 퍼지면 퍼질수록 좋은 것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HIM을 주는 ‘행복 바이러스’다. 국군방송 라디오의 ‘행복 바이러스’는 보고픈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자칫 의기소침 생활할 수도 있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그리움과 삶의 활력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복지기는 이익선, 국내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로 사랑받았던 바로 그녀다. 글/ 유성욱 기자 사진/ 권윤성 A&A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요즘 삼행시 백일장이 최고 인기 코너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는 날 부모님께 큰 절 하고 뛰어가는 아들이 눈에 밟혀, 아무리 추워도 난방을 안 .. 더보기
훈련병 추신수 국군장병에게 남긴 편지 공개 훈련병 추신수 국군장병에게 남긴 편지 공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글/ 추신수 사진/ 육군 53사단 제공 “신교대 들어서며 목숨같은 자존심 내려놓았다” 저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똑같은 대한민국 남자였나 봅니다. 2010년 11월 조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에 뽑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 때만 해도, 10년 동안 마음에 있던 병역 부담이 깨끗하게 지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해 11월, 육군 5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를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꽉 찬 나이에 훈련소 생활이 쉽지 않을 거라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신병교육대 문을 들어서는 순간 저는 제 자신을 버려야 한다고 굳게 다짐했습니.. 더보기
[파워 인터뷰] 두 번의 실패를 딛고 ‘평창의 꿈’을 이루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김진선 위원장 [파워 인터뷰] 두 번의 실패를 딛고 ‘평창의 꿈’을 이루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김진선 위원장 “내가 가슴에 품었던 세 가지 좌우명” 두 번은 절통(切痛)의 눈물을 흘렸지만, 삼수 끝에 마침내 환희(歡喜)의 눈물을 흘렸다! 2011년 대한민국을 환호케 했던 빅뉴스의 하나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였다. 동계올림픽 개최는 단지 스포츠적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 이어 국가적 위상과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4개 국제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에서 6개 나라밖에 없다. 게다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두 번의 실패에 좌절 않고 불굴의 의지로 일궈낸 결과라 더욱 의미 깊다. .. 더보기
[국내여행]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곳, 놓칠 수 없는 해돋이 명소 5 [국내여행]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곳, 놓칠 수 없는 해돋이 명소 5 새해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검색어에 오르는 ‘해돋이.’ 장병들은 아마 야간 근무를 서면서 일출은 지겹게 봤겠지만, 사회에서 보는 해돋이는 느낌부터 다르다. 이 선정한 해돋이 명소 5곳을 누비며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채워보자. 글/ 유희종 기자 1 간절곶 말 그대로 한반도의 ‘첫 해’를 볼 수 있는 곳. 떠오르는 붉은 태양빛을 흠뻑 받으며 가슴 벅찬 설렘을 만나는 울산 간절곶이다. 올해 첫 일출은 아침 7시 30분 20초. 간절곶에서는 부산 해운대보다 17초, 포항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는 7분 40초나 빨리 첫 해를 볼 수 있다. 해맞이를 위해 간절곶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60년만에 흑룡의 해가 돌아온 것을 기념해울산시가 .. 더보기
[집중분석]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와 설렘이 있는 곳 ... TMO의 메카, 용산역을 가다 [집중분석]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와 설렘이 있는 곳 ... TMO의 메카, 용산역을 가다 묵은해를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1월! 설렘과 아쉬움이 동시에 찾아온다는 공통점을 가진 그곳, 1년 365일 군인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존재하는 애증의 용산역 일대를 이 본격 탐방했다. 구성 / 유희종 기자, 민승기 객원기자, 김형진 인턴기자 서울이 고향인 병사가 아니라도 용산은 군인들에게 친숙한 장소다. 대한민국 국군의 중심 국방부와 더불어 주한미군이 주둔해 있으며, 용사의 집을 필두로 한 다양한 군장점이 길거리에 즐비해 있기 때문. 게다가 웬만한 병사들은 휴가를 나가고 복귀할 때면 용산역을 거쳐 가니, 그만큼 군인과 연이 깊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용산 일대에는 병사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더보기
[2012.01 곰신데이트] 육군 제12사단 7623부대 이찬호 일병 & 이미지 양 [2012.01 곰신데이트] 육군 제12사단 7623부대 이찬호 일병 & 이미지 양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네 곁을 지킬게” 육군 제12사단 7623부대 이찬호 일병 & 이미지 양 산자락에 듬성듬성 쌓인 하얀 눈이 겨울을 실감케 하는 영하의 날씨가 찾아온 강원도 인제. 꼭 잡은 손으로 서로에게 온기를 전하는 이찬호 일병과 곰신 이미지 양의 다정한 모습에 추위도 한풀 꺾이는 듯 했다. 늘 서로를 생각하는 동갑내기 커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현장! 글/ 유희종 기자 사진/ 권윤성 A&A스튜디오 포토그래퍼 편안함이 떨림으로 변한 순간 짝사랑의 고단함에 아파할 때마다 늘 곁을 지키며 위로해주던 편한 친구가 어느 날 덜컥 고백을 해온다면? 이찬호 일병과 이미지 양, 두 사람 사이의 떨림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더보기
[HIM이 만난 4월의 대원] 한국 최고 좌완 꿈꾸는 경찰청야구단 장원준 이경 [HIM이 만난 4월의 대원] 한국 최고 좌완 꿈꾸는 경찰청야구단 장원준 이경 퓨처스리그에 역대 최강의 투수가 떴다! 지난 한 해 15승을 거두며 롯데자이언트의 에이스로 정점에 선 장원준 선수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군에 입대했다. 이제 또 다른 도전이다! 경찰청야구단 마운드를 지키는 올해 목표는 어느 해보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퓨처스리그의 우승이고, 군 생활 동안의 목표는 류현진과 김광현을 뛰어 넘는 국내 최고의 좌완으로 1군 무대에 복귀하는 것이다. 병역 면제가 아니라 당당히 군 복무를 하는 대한민국 장원준 이경이기에. 글/ 유성욱 기자 , 사진/ 라미 사진작가 메이저리그 악동들도 군대 가봐야? 지난해 말 53사단 신병훈련소에서 4주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