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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매거진

[A Portrait of Soldiers] 칠성포병연대 을지포병대대 북진포 [A Portrait of Soldiers] 칠성포병연대 을지포병대대 북진포 나는 북진포병이다 DMZ에서 고작 3km. 민통선 이북지역, 북과 가장 가까운 조국 통일의 최선봉. 모래바람 속에 긴장이 감도는 그곳을 우리는 ‘북진포’라 부른다. 최전방 격오지에서 묵묵히 북쪽 하늘을 겨누고 있는 '남자 중의 남자' 북진포병의 당당한 젊음과 매력을 월간이 생생하게 담았다. 진행/ 조상목 기자 사진/ 조상철 A&A스튜디오 디렉터 하사 송지수 22세. 178cm 64kg. 출신지_목포 북진포는 : 화력지원 최고! 내가 있기에 더욱 최고! PS : 부모님 이제 그만 좀 싸우세요~! 병장 김진한 24세. 176cm 61kg, 출신지_부천 북진포는 : 화합과 협동의 중요성을 가르쳐준 인생의 스승 이병 유훈성 22세. 1.. 더보기
[동행 취재] 국방FM ‘우리부대 이야기’의 작가 김창주 교수 [동행 취재] 국방FM ‘우리부대 이야기’의 작가 김창주 교수 “군대는 나의 운명이자 고향” 군인으로 14년, 군무원으로 24년. 도합 38년의 긴 세월을 군과 함께 하고도 다시 장병들의 곁으로 돌아온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방FM 칼럼니스트인 김창주 교수. 장병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현장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군부대를 누비는 그의 여정에 동행했다. 글/ 유희종 기자 사진/ 조상철 A&A스튜디오 디렉터 장병의 목소리로 군을 말하다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7사단 을지포병대대. 밝은 목소리로 호탕한 인사를 건네는 김창주 교수를 만났다. 비포장도로를 한참이나 달려 장병들을 만난 곳은 휴대폰 안테나조차 서지 않는 격오지였지만 그는 고향을 찾은 듯 편안한 모습이었다. 오랫동안 군과 인연을 맺어온 김 교수에게.. 더보기
[화제의 병사] 해병대 자원하며 받은 장학금 전액 다시 해병대에 기부한 ‘쌍둥이 해병’ 정도현&재현 이병 [화제의 병사] 해병대 자원하며 받은 장학금 전액 다시 해병대에 기부한 ‘쌍둥이 해병’ 정도현&재현 이병 “나눔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이것도 해병대 정신” 얼굴 생김새, 키, 하물며 목소리까지 흡사한 쌍둥이 형제. 그들과 같이 어울린 경험이 있다면, 둘을 혼동하는 실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구분이 된다. 그 이유는 한날한시에 태어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성격과 분위기가 다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얼굴도 마음 씀씀이도 닮은 멋진 쌍둥이 해병 형제가 있다. 글/ 박현아 인턴기자 사진/ 유성욱 기자 연평도 포격 소식 듣고 유학중 동반 자원입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북한의 호전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 더보기
[파워 인터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시민운동의 대부, 박상증 목사 [파워 인터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시민운동의 대부, 박상증 목사 “스위스, 싱가포르…강소국의 중심에 군이 있더라” 경기중 재학시절 부평에 있던 일본 군수공장에서 부역중 광복을 맞은 박상증 목사는 6․25 동란 당시 부친이 납북되는 아픔을 겪는다. 서울대 문리대 재학중이던 194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한국 최고의 엘리트로 세계 교회와 연대해 한국의 민주화를 지원했으며, 말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현대사의 축약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온 시민운동의 대부가 주는 메시지, 그리고 인생 이야기. 글/ 유성욱 기자 사진/ 권윤성 A&A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외교와 안보는 중도 우측에 자리잡아야” 군대에 가야 한다는 게 분단국가의 숙명.. 더보기
[집중분석] 서울 대표 핫 플레이스(Hot Place) 홍대를 누비는 당신이 바로 트렌드세터! [집중분석] 서울 대표 핫 플레이스(Hot Place) 홍대를 누비는 당신이 바로 트렌드세터! 동화 에 나오는 신비한 약수. 그 약수가 서울 한복판에서 퐁퐁 솟아난다면? 세상 다 산 얼굴의 말년병장도 이등병 청춘으로 되돌려 줄 장소, 그곳은 바로 홍대! 발을 들여놓기만 해도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기에 달력이 거꾸로 넘어가는 홍대의 ‘젊어지는 샘물’을 찾아 속성 코스로 출발! 구성/ 유희종 기자 취재 사진/ 진홍, 박현아 인턴기자 |눈이 즐거운 홍대 국내 No.1 애니 마니아들이 찾는 곳 북새통 문고 만화를 좋아하는 장병들이라면 귀가 쫑긋,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곳! 사방을 둘러봐도 만화책과 만화 관련 상품들로 뒤덮인 만화의 천국이 있다. ‘북새통’이라는 간판이 보이면, 보물이 가득 숨겨진 지하실로 내.. 더보기
[특별 인터뷰] ‘정부기관 만족도 1위’ 김영후 병무청장 [특별 인터뷰] ‘정부기관 만족도 1위’ 김영후 병무청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병역이행 문화 만들겠다” “내 자식부터 솔선수범해 고생을 시켜야겠다는 병역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사회 깊숙이 뿌리 내려야 한다.”김영후 병무청장에게 취임 후 1년 5개월은 너무나‘짧은 시간’이었다. 창발적 아이디어를 통해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너무나 많음을 느꼈다. 천성적으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스타일이다. 우리 사회가 군대 갔다 온 사람이 떳떳해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병무 행정을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김 청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글/ 김종원 국방일보 기자 사진/국방일보 취임 후 과감한 혁신 정부기관 대국민 만족도 1위 김영후 병무청장(61,·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 더보기
[만나고 싶었습니다] 국군방송 라디오 ‘행복 바이러스’의 진행자 이익선 [만나고 싶었습니다] 국군방송 라디오 ‘행복 바이러스’의 진행자 이익선 “장병들의 군 생활은 국방부, 군화모의 하루는 ‘행바’가 책임진다” 널리 퍼지면 퍼질수록 좋은 것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HIM을 주는 ‘행복 바이러스’다. 국군방송 라디오의 ‘행복 바이러스’는 보고픈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자칫 의기소침 생활할 수도 있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그리움과 삶의 활력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복지기는 이익선, 국내 최초의 여성 기상캐스터로 사랑받았던 바로 그녀다. 글/ 유성욱 기자 사진/ 권윤성 A&A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요즘 삼행시 백일장이 최고 인기 코너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는 날 부모님께 큰 절 하고 뛰어가는 아들이 눈에 밟혀, 아무리 추워도 난방을 안 .. 더보기
훈련병 추신수 국군장병에게 남긴 편지 공개 훈련병 추신수 국군장병에게 남긴 편지 공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 글/ 추신수 사진/ 육군 53사단 제공 “신교대 들어서며 목숨같은 자존심 내려놓았다” 저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똑같은 대한민국 남자였나 봅니다. 2010년 11월 조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에 뽑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 때만 해도, 10년 동안 마음에 있던 병역 부담이 깨끗하게 지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해 11월, 육군 5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를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꽉 찬 나이에 훈련소 생활이 쉽지 않을 거라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신병교육대 문을 들어서는 순간 저는 제 자신을 버려야 한다고 굳게 다짐했습니.. 더보기
[파워 인터뷰] 두 번의 실패를 딛고 ‘평창의 꿈’을 이루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김진선 위원장 [파워 인터뷰] 두 번의 실패를 딛고 ‘평창의 꿈’을 이루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김진선 위원장 “내가 가슴에 품었던 세 가지 좌우명” 두 번은 절통(切痛)의 눈물을 흘렸지만, 삼수 끝에 마침내 환희(歡喜)의 눈물을 흘렸다! 2011년 대한민국을 환호케 했던 빅뉴스의 하나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였다. 동계올림픽 개최는 단지 스포츠적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 이어 국가적 위상과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4개 국제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에서 6개 나라밖에 없다. 게다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두 번의 실패에 좌절 않고 불굴의 의지로 일궈낸 결과라 더욱 의미 깊다. .. 더보기
[국내여행]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곳, 놓칠 수 없는 해돋이 명소 5 [국내여행]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곳, 놓칠 수 없는 해돋이 명소 5 새해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검색어에 오르는 ‘해돋이.’ 장병들은 아마 야간 근무를 서면서 일출은 지겹게 봤겠지만, 사회에서 보는 해돋이는 느낌부터 다르다. 이 선정한 해돋이 명소 5곳을 누비며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채워보자. 글/ 유희종 기자 1 간절곶 말 그대로 한반도의 ‘첫 해’를 볼 수 있는 곳. 떠오르는 붉은 태양빛을 흠뻑 받으며 가슴 벅찬 설렘을 만나는 울산 간절곶이다. 올해 첫 일출은 아침 7시 30분 20초. 간절곶에서는 부산 해운대보다 17초, 포항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는 7분 40초나 빨리 첫 해를 볼 수 있다. 해맞이를 위해 간절곶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60년만에 흑룡의 해가 돌아온 것을 기념해울산시가 .. 더보기